[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서산시 대산읍 대산6리 김인호 이장은 지난 14일 대산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인호 이장은 수시로 사랑의 쌀을 기부하는가 하면 노인대학 등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으로 지난 2017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매년 겨울철이 되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만 원씩을 기탁해 오고 있다.
김인호 이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라도 보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급격히 쌀쌀해지는 날씨에 떨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은환 대산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거금을 기탁해주신 대산6리 김인호 이장님의 이웃사랑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개인으로서 내놓기 힘든 성금을 쾌척해주신 기탁자의 바람처럼 관내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해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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