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중증외상환자 처치 ‘트라우마 세이버’ 수여
부여소방서, 중증외상환자 처치 ‘트라우마 세이버’ 수여
  • 이재인 기자
  • 승인 2019.11.1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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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소방서, 중증외상환자 처치 ‘트라우마 세이버’ 수여식 장면
부여소방서, 중증외상환자 처치 ‘트라우마 세이버’ 수여식 장면.

[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부여소방서(서장 김장석)는 중증외상환자의 생명을 구한 ‘트라우마 세이버’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트라우마 세이버로 이름을 올린 소방관은 부여소방서 임천119안전센터 소속 소방교 조성경, 소방사 정혜성이다.

이번 ‘트라우마 세이버’를 수여받은 소방대원 2명은 지난달에도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켜 ‘하트세이버’를 수여받은 구급대원으로 부여소방서 구급대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어 화재다.

이들은 지난 3월 11일 오전에 임천면 만사리 도로상에서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은 김모씨(36)씨에게 중증외상 응급처치와 치료 가능한 적정병원을 선정해 환자의 생명유지 및 장애율 저감에 기여했다.

‘트라우마‧브레인 세이버’는 급성뇌졸중 및 중증외상환자에게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실시해 후유장애를 최소화시킨 구급대원에게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하트세이버’와 함께 3대 인증제도다.

수상을 받은 조성경 대원은 “앞으로도 119구급대원으로서 맡은바 임무를 수행하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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