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화합 한마당 개최
태안군,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화합 한마당 개최
귀농·귀촌 주요사업 성과, 영농창업 상품 전시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9.11.1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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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귀농·귀촌인 화합 한마당’ 모습.

태안군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14일 원북면 서부발전 청심관에서 가세로 군수, 김기두 군의회 의장, 귀농귀촌인,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2회 귀농·귀촌인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기타동아리와 하모니카 학습동아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격려사·축사 등이 이어졌으며, 함께하는 노래자랑을 비롯해 귀농·귀촌 주요사업 성과 및 영농창업 상품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지역 주민은 “그동안 귀농·귀촌한 이웃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기회가 부족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돼 좋았다”고 말했다.

김종영 태안군 귀농귀촌 정착협의회장은 “앞으로도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귀농귀촌 정착협의회는 주요 관광지 환경정화, 집수리 봉사, 초보 귀농귀촌인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귀농·귀촌인의 조기정착과 지역 사회와의 조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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