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수험생 '감성힐링농업' 교육 추진
홍성군, 수험생 '감성힐링농업' 교육 추진
내달 초까지 고3 수험생 200여명 대상
  • 백승균 기자
  • 승인 2019.11.1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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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백승균 기자]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월 19일부터 12월 초까지 관내 고3 수험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수능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농업힐링 프로그램 ‘감성힐링농업’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수능 스트레스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농산물 및 원예재료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고려한 체험중심의 교육으로 실시된다. 체험 위주의 활동에 참여하는 동안 학생들은 농업·농촌의 가치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농업의 기능이 다양함을 몸소 체득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학생들에게 관내 우수한 농촌관광자원과 농촌 진로의 가능성을 홍보함으로써 농촌의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유망직업 발굴도 꾀할 예정이다.

홍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힐링농업교육을 통해 수험생들이 그동안 쌓였던 수험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풀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 힐링을 통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전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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