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보건의료원, 응급의료분야 충남도지사 기관표창
태안군보건의료원, 응급의료분야 충남도지사 기관표창
응급의료 헬기 인계점 관리 등 응급의료시스템 활성화 공로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9.11.21 14: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년 충청남도 응급의료 발전을 위한 워크숍’에서 응급의료분야 충청남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전종호 보건사업과장(왼쪽 두 번째).

태안군보건의료원이 ‘2019년 충청남도 응급의료 발전을 위한 워크숍’에서 기관표창을 받았다.

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20일 천안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19년 충청남도 응급의료 발전을 위한 워크숍’에서 ‘응급의료 헬기 인계점 관리’, ‘다중 이용시설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및 관리’ 등을 통한 응급상황 초기 대응능력 강화로 응급의료 시스템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 응급의료분야 안전망 구축에 힘써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응급의료분야 충청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허종일 보건의료원장은 “의료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세밀한 응급의료 체계 구축을 통해 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의료원은 올해 응급 1만 6,326명, 외래 5만 5,639명을 진료했으며 건강검진의 경우에는 올해 1만 7,112건으로 지난해 대비 2배 정도 증가하는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긴급 상황 발생 시 닥터헬기를 이용해 단국대학교병원(천안)으로 신속히 이송(2018년 17건, 2019년 14건)하는 등 군민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