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복음화협의회 ‘2019 카복협 예수잔치’
카이스트복음화협의회 ‘2019 카복협 예수잔치’
가수 션 초청 ‘연애, 결혼, 가정, 그리고 나눔’ 주제 토크콘서트
  • 권준영
  • 승인 2019.11.2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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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복음화협의회'2019 카복협 예수잔치'에서 가수 션이 강연하고 있다.
카이스트복음화협의회'2019 카복협 예수잔치'에서 가수 션이 강연하고 있다.

[충남일보 권준영 기자] 카이스트복음화협의회(이하 카복협)가 지난 20일(수) 대전 유성구 소재한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태울관(N13)에서 카이스트 구성원을 대상으로 ‘2019 카복협 예수잔치’를 진행했다.

이번 ‘카복협 예수잔치‘는 토크 콘서트 형식 진행됐으며, 가수 션을 초청하여 ‘연애, 결혼, 가정, 그리고 나눔’이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고민하고 부딪치는 고민들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하고 명쾌한 해답을 찾아가는 토크 콘서트로 진행 되었다.

▲카이스트복음화협의회 준비위원들이 기도와 찬양으로 '2019 카복협 예수잔치'를 준비하고 있다.
카이스트복음화협의회 준비위원들이 기도와 찬양으로 '2019 카복협 예수잔치'를 준비하고 있다.

행사 전 카복협 서찬 연합회장(Praiser)과 준비위원들은 함께 찬양하고 기도로 오늘 행사를 준비했다. 서찬 연합회장은 기도에서 “오늘 준비되는 예수잔치가 단순히 한 번의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토크콘서트를 통해 ‘연애, 결혼, 가정 그리고 나눔’의 가치관이 그리스도적 가치관으로 변화되어 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기도했다.

▲카이스트복음화협의회에서 가수 션이 강연을 하고 있다.
카이스트복음화협의회 '2019 카복협 예수잔치'에서 강연하는 가수 션의 모습

토크콘서트 강사로 참여한 션은 “가진게 많고 완벽하려고 나누는 것이 아니라며, 부족하고 전혀 자격 없는 나를 자녀 삼아 주신 하나님 은혜가 너무 커서 주님의 자녀로서 자녀다운 삶을 살기 위해 나누며 사는 것이다”고 말했다.

션은 아내(정혜영)와 함께 15년 동안 하루에 만원씩 모아 결혼기념일 날 봉사와 기부를 하는 일화를 이야기 하면서 행복한 결혼생활과 나누는 삶, 그리고 후원의 사례들을 전하며 참석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강연을 이어갔다.

▲카이스트복음화협의회 회원들이 가수 션의 강연을 듣고 있다.
카이스트복음화협의회 회원들이 가수 션의 강연을 듣고 있다.

1988년부터 시작된 ‘카복협 예수잔치는’ 매 11월 진행되며, 초청된 사람들에게 크리스천들의 삶을 보여주고 예수님을 전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형태로 개최되고 있다.

카이스트복음화협의회는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를 복음화 하자는 목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공통미션을 위해 설립 됐으며, 9개의 기독 동아리 및 단체(CCC, IVF, DFC, ICF, KAIST 교회, KTM, Praiser, Navigators, RACS)가 연합되어 매년 개강예배, 종강예배, 예수잔치와 같은 정기적인 연합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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