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 서청산 교(원)감 자유학년제·통일교육 워크숍
서산교육지원, 서청산 교(원)감 자유학년제·통일교육 워크숍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9.11.22 1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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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교(원)감 자유학년제·통일교육 워크숍 모습.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은 지난 19일, 20일 이틀 동안 고산 마을교육공동체와 통영 일원에서 서산 관내 교(원)감 등 53명을 대상으로 ‘2019 서산 교(원)감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자유학년제·통일교육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9학년도에 자유학년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pre 자유학기(초등학교 6학년)-자유학년(중학교 1학년)-연계학기(중학교 2, 3학년)-Post자유학기를 마을교육공동체와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는 방안과 평화통일 교육에 대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1일차 연수는 고산 마을교육공동체 완주미디어센터 김주영 센터장과 박현정 전사무국장을 강사로 고산 지역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사례와 성과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자유학기 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질의와 토론을 하고 오후에는 이영미 숟가락공동육아센터 대표로부터 자연 속에서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사고를 넓히는 육아 방법에 대한 연수와 통영 이순신공원을 방문해 나라사랑 의식을 키우는 활동을 했다.

2일차에는 1일차 연수와 연계해 학교 내 통일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을 갖은 후 장사도를 방문해 환경체험활동을 했다.

성연중 류병남 교감은 “1박 2일 동안의 내실 있는 워크숍으로 규모별·학교별 운영사례를 공유하여 자유학년제 교육과정 운영과 통일교육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맑은 가을날 장사도 자연환경 체험을 하며 심신을 힐링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서래 서산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은 “1박 2일 동안 진지하게 진행된 워크숍을 계기로 자유학년제가 초중고에서 내실 있게 연계 운영돼 서산의 모든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즐겁게 찾아가고 참학력을 기르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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