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새마을회, 고3 수험생 힐링 문화역사체험
공주시새마을회, 고3 수험생 힐링 문화역사체험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11.2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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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새마을회가 관내 수험생 고3 대상해 힐링 문화역사체험 기행 시간을 펼치고 있다.
공주시새마을회가 관내 수험생 고3 대상해 힐링 문화역사체험 기행 시간을 펼치고 있다.

수능을 마친 공주시 관내 여자고등학교를 중심으로 공주시새마을회(회장 백승근)가 지난 21일부터 전주 한옥마을에서 휠링 문화역사체험에 의한 기행에 들어갔다.

이번 기행은 고3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들에게 수능시험으로 인해 그동안 힘겨움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에 나선 결과다. 이날 공주여고와 금성여고 학생 35명이 참여됐다. 특히 기행에는 최명희 문학관이 참여해 힐링에 따른 각종 문화역사가 담긴 기행이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공주시가 후원했다. 이들 3학년 학생들의 선착순 모집에 따라 참가에 응한 휠링의 시간이다. 현장에서 학생들은 최명희 문학관의 해설에 따라 전주 한옥마을 문학관에서 한지수첩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각자 기행문 작성, 수첩 등을 만들어나가는 이색 체험도 휠링에 맞춰 시작됐다.

이어 유명 맛집을 찾아 식사를 나누는 시간과 이곳에 모인 관광객들과 담소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를 통해 개별적 기행문 작성에 의해 이를 선정해 우수작을 최종 발표하는 등 흥미를 보였다. 또한 이들 대상에게는 문화상품권이 발급되는 등 새로운 휠링의 시간이 주어졌다.

백승근 공주새마을회장은 "이번 체험 휠링을 통해 수능을 마친 학생들이 다소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는 지역내 학생들의 학업 성취에 큰 힘을 보태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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