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지난 20일 예산산업단지 관리사무소에서 산업단지 화재위험요인 개선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는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이며, 공장밀집지역인 산업단지의 화재위험요인을 개선하고 화재안전공감대 형성을 위한 것으로, 회의는 ▲겨울철 화재예방 전반에 관한 사항 ▲산업단지별 위험요인 공유 및 화재안전교육 ▲산업단지별 애로사항 및 문제점·현안 사항 협의 등으로 이루어졌다.
공장시설의 일반적 특성상, 고온·고압의 시설들이 많고, 기초소재 대부분이 가연성 물질·유해 위험물질 등의 취급으로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최근 2019년도 화재 사례로는 2월 한화 대전공장화재, 8월 안성 생활용품공장 화재, 9월 구미섬유공장화재 등이 발생하였다.
정용욱 화재대책과장은 “공장화재 발생 시에는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음을 명심하고, 공장관계자들은 전기·기계시설의 수시점검 및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등 안전수칙의 생활화로 화재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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