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셀렝게도 대표단, 당진시 방문
몽골 셀렝게도 대표단, 당진시 방문
내년 몽골 나담축제에 시 대표단 초청, 당진과 교류확대 논의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9.11.25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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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셀렝게 아이막 방문단 사진 (앞줄 왼쪽 6번째 뒷쪽 남성 이쉬 어르길 도지사)
몽골 셀렝게 아이막 방문단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몽골 셀렝게 아이막 대표단 일행이 지난 24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당진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20년 열리는 몽골 나담축제에 당진시 대표단을 초청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방문단은 이쉬 어르길 도지사와 뱜바아 도의회 의장, 나란토야 부지사 등 총15명으로 구성됐다.

셀렝게 도지사 일행은 24일 당진에 도착해 면천읍성과 합덕농촌테마파크, 왜목마을, 삼선산수목원 등 당진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면서 관광자원 교류 방안을 모색했다.

방문 이틀째인 25일에는 당진시 해나루홀에서 이건호 부시장이 셀렝게 아이막 대표단을 공식 접견했으며, 양 도시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셀렝게 아이막 대표단은 내년도 몽골 나담축제에 당진시를 공식 초청했으며, 문화와 관광 분야를 중심으로 양 도시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북쪽에 위치한 셀렝게는 2012년 9월 당진시와 우호도시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후 2014년 4월 당나루로터리클럽과 셀렝게로터리클럽 간 자매결연도 맺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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