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군정 간담회’ 가져
예산군 '군정 간담회’ 가져
국회의원·도의원·군의원 초청
  • 정신수 기자
  • 승인 2008.06.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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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도비 확보 주요현안사업 설명·토론


예산군은 지난 13일 군청회의실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를 비롯한 예산군 도의원 및 군의원을 초청해 군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군정 간담회는 예산군의 비전인 ‘충남의 미래를 경영하는 산업형 전원도시’ 건설을 조기에 실현키 위해 상호연계 협조체제를 강화함은 물론 2008년도 예산군의 주요군정 현황과 2009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지역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예산군은 재정자립도가 18%에 불과해 자체재원으로는 당면한 현안사업과 주민숙원 사업을 조기에 해결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군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 예산확보가 절실한 당면과제로 요구되고 있다.
특히 금년도 예산군 세입예산 중 국·도비 보조금 및 지방교부세 등 의존재원이 81.98%에 달해 국·도비 확보가 가일층 요구되고 있어, 군은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많은 사람의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자리를 함께한 이회창 총재는 “예산군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감안할 때 국·도비 확보가 절실히 필요한 만큼, 이러한 재정여건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과 예산군 공직자가 모두가 합심해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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