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마을향토회 김장나눔행사
충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마을향토회 김장나눔행사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11.2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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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종합복지관 직원 및 제이팜스, 계룡 향토회, 참조은밤영농조합, 공주시 MG새마을금고, 국립공원관리공단 등이 참여한 사랑의 김정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남부종합복지관 직원 및 제이팜스, 계룡 향토회, 참조은밤영농조합, 공주시 MG새마을금고, 국립공원관리공단 등이 참여한 사랑의 김정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장애인들에게 늘 행복을 추구하고 함께 아우러지는 복지정책 슬로건"의 목표아래 직원 모두가 저소득층 및 장애인들에게 지원사업과 자활사업을 동시 펼쳐온 충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낙흥)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저소득 재가 장애인들에게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에 나서 귀감됐다.

이 지원은 매년 진행해온 사업중 하나로 올해도 관내 제이팜스로부터 김장재료를 후원 받아 계룡면 향토회, 참조은밤영농조합, 공주시 MG새마을금고,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30여명이 참여된 가운데 각종 지원사업이 전달된 것.

여기에 공주 JCI청년회의소도 동참를 통해 자체 담근 김치 15박스를 후원해 총 75가정에 김장김치가 전달되면서 이웃간 훈훈한 정을 전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사업은 공주시 계룡면 기산리 이장(이장 조두식)이 적극 나선 결과로 이어져 많은 장애인들에게 큰 힘을 실어줬다. 조두식 이장은 “어느덧 김장나누기 봉사가 15년의 계기를 맞고 있다"며 "매년 즐겁고 보람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니 마을 주민 모두는 앞으로도 복지관이 추진에 들어간 각 사업에 적극 참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낙흥 종합복지관장은 “추운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에 적극 동참에 나선 마을 주민들과 관계 단체들의 숨은 정성이 많은 장애인과 소외계층들에 올 겨울 따뜻한 겨울을 맞을 수 있을 것으로 뿌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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