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궁 전국대회 충남 청양서 '성료'
한궁 전국대회 충남 청양서 '성료'
장애인 1위에 평택시, 허종근(남자 개인, 창녕) 영예
여자개인 정봉점(하동), 남자 단체 공주A, 여자단체 아산2,
학생개인 청양초 김현우 각각 1위 영예
  • 임명섭 기자
  • 승인 2019.12.01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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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한궁협회장배 전국한궁대회가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충남 청양군 청양읍 청양군민 체육관에서 성대히 열렸다.

[충남일보 임명섭 기자] 2019 대한한궁협회장배 전국한궁대회가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충남 청양군 청양읍 청양군민 체육관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번 전국대회에는 남녀노소, 장애인, 학생 등 600여며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훈련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한궁은 생활체육의 한 종목으로 양손 운동을 통해 좌우 집중력과 팔의 유연성 및 근력을 키우고 신체의 좌우 평형성을 높이는 운동이다. 

한궁은 전통놀이 투호와 전통무예 궁도(국궁), 그리고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고루 살렸으며, 안전한 자석식 핀을 점수가 자동계산 되어 나오는 표적판(1~10점)에 왼손, 오른손 각각 5회씩 투구한 뒤 합산점수를 비교해 승패를 가리는 경기다.

이번 전국한궁대회에는 남여 단체전을 비롯 세대공감전,개인전, 학생 개인전,장애인 단체전으로 나누어 경기를 치뤘다.  

치열한 접전을 펼친 결과 각부문별로는 장애인 1위에 평택시,허종근(남자 개인, 창녕),여자개인 정봉점(하동)이 각각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또  남자 단체 공주A,여자단체 아산2,학생개인 청양초 김현우가  각각 1위의 영예 안았으며 세대공감전과 학생 개인전은 모두 청양군이 1,2,3위를 모두 차지했다.

입상팀은 다음과같다.

◇장애인 단체전=1위 평택, 2위 구미, 3위 김천 ◇남자 개인전=1위  창녕 허종근, 2위 시흥 이정규, 3위 시흥 김영기 ◇여자 개인전=1위 하동 정봉점, 2위 창녕 김영희, 3위 공주 석금순 ◇남자 단체전=1위 공주A, 2위 담양, 3위 공주B ◇여자단체전=1위 아산2, 2위 군산, 3위 청양 ◇세대공감전=1위 청양, 2위 청양, 3위 청양 ◇학생개인전 1위 청양초 김현우, 2위 청양초 심현석, 3위 청양초 권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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