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서천군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 성료
'제2회 서천군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 성료
11개 읍·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등 진행
  • 노국철 기자
  • 승인 2019.12.0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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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1월 30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서천! 주민이 만들어 가요’라는 주제로 제2회 서천군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행사는 서천 올레 색소폰 동호회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의식행사, 11개 읍·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서천군 최초 스피닝싸이클 댄스팀의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프로그램 공연행사와 전시행사에 심사가 추가됐다. 이에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행사 결과 가장 열정적인 공연으로 뜨거운 박수를 받았던 종천면 난타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우수상 서천읍 라인댄스팀, 장려상에 비인면 난타팀이 수상했다. 전시행사에서는 최우수상 장항읍, 우수상 마산면, 장려상 서면으로 공연과 전시 분야에서 총 6개 읍면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서천군 13개 읍면 중 상을 받은 6개 읍면을 제외한 7개 지역은 참가상을 받아 참여한 모든 지역이 골고루 함께 수상하며 노력한 참가자 모두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조진연 서천군주민자치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 정보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확대해나가 주민자치 발전에 온 힘을 다하겠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공연 준비와 이번 행사를 위해 수고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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