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은 2일(월), 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서천 특수교사 24명을 대상으로 2020 특수교육 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지난 달 25일(월)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실시한 2020 특수교육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연수에 참석한 교사의 전달연수로 시작하여, 특수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 자료 계발을 위한 「북아트 활용 방법」연수로 끝을 맺었다.
2020 특수교육 교육과정은 비장애학생들이 활용하는 공통교육과정과 선택교육과정 외, 장애로 인한 교육과정 적용의 어려움을 갖고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해 학년의 구분없이 적용가능한 기본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수교사들은 학생의 개인별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기본교육과정과 공통교육과정의 재구성을 통하여 활용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함께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분임토의에 이어 교육과정의 원활한 적용을 위해 북아트 전문가 이정호 강사님을 모시고「북아트 수업활용 방법」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흥미유발과 적극적인 수업참여를 위한 북아트를 다양하게 적용시키는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서천교육지원청 정태모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교수학습방법을 고안하고 자료를 계발하여 학생들이 즐거운 학습기회를 조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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