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보청기(대표 최성대, 부여점 센터장 박지우)는 지난 달부터 부여군 읍·면을 방문하여 지역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보청기 청소 및 배터리를 지원했다.
최성대 대표는 2017년 귓속형 보청기 6대 지원을 시작으로, 같은 해 부여군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매해 보청기 2대를 지원하고, 올해도 11월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3회에 걸쳐 보청기 청소와 배터리 교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귀가 잘 들리지 않아 불편하셨을 청각장애인 분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 같다”라며 “보청기 지원 뿐 아니라 배터리를 지원하여 보청기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시는 마음씨가 아름답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성대 대표는 “비싸게 보청기를 구입하고도 배터리 값이 아까워 사용하지 않거나 보청기 관리를 받지 못해 쓰지 않는 분들이 많은 것이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배터리를 지원하게 되어 마음이 따뜻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 희망의 소리를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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