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황인수)은 12월 2일(월)∼6일(금)(5일간) 태안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창의와 사랑으로 희망의 날개를’ 이라는 주제로 ‘2019 가족과 함께하는 창의융합 한마당’을 개최한다.
첫날인 2일(월)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창의융합 올림픽’과 ‘최형배 마술사의 과학마술콘서트’가 열렸는데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모님과 대화를 나누며 도구를 제작하여 많은 가족들이 미션을 성공했다.
오후 7시부터는 최형배 마술사와 원더매직 팀이 만드는 ‘과학 마술 콘서트’가 이어졌다. 과학자와 마술사의 대결이라는 내용으로 ‘착시 현상’, ‘구름이 만들어지는 원리’ 등 과학적 원리를 재미있는 이야기와 신나는 음악과 함께 아이들에게 선보였다. 참여한 300여명의 태안 교육 가족이 모두 즐겁게 하나가 되는 시간이었다.
황인수 교육장은 “이번 창의융합한마당을 통해 미래의 학생들에게 정보분석능력, 소통능력, 문제해결력, 재구성 창출 능력이 길러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은 기간 동안에는 태안초등학교 과학실에서 소프트웨어, 메이커, 창의과학, 창의수학을 주제로 참가 신청한 15가족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을 확산시키는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태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미래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창의융합캠프, 상상이룸 동아리 등으로 창의융합교육, 상상이룸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