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 찾아가는 산불예방교육 나서
중부지방산림청, 찾아가는 산불예방교육 나서
3년 이내 소각산불 발생 마을, 오지마을 등 주민 70여명 참여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12.0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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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이 지역 녹색마을과 최근 3년 이내 소각산불 발생 마을, 오지마을 등 3개소 주민 7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중심 산불예방교육'에 전념하고 있다.
중부지방산림청이 지역 녹색마을과 최근 3년 이내 소각산불 발생 마을, 오지마을 등 3개소 주민 7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중심 산불예방교육'에 전념하고 있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박도환)이 겨울철 산불기간을 통해 지난 11월 25일부터 대대적으로 현장 중심에 '찾아가는 산불예방교육'에 나선 가운데 5일 마무리됐다.

이 교육은 대부분 겨울철 산불과 관련된 소각행위 및 오지마을에 대한 주민들의 사전 예방에 나섰다. 특히 산불 없는 녹색마을 시작으로 최근 3년 이내 소각산불 발생 마을, 오지마을 3개소 등을 대상으로 이곳 주민 70여명을 대상해 각종 산불예방교육이 실시됐다.

산불발생의 주 원인을 살펴보면, 입산자 실화와 소각산불이 가장 높은 결과를 보이고 있어 이를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여기에 '찾아가는 산불예방교육'이란 주제가 담긴 월 3회이상 지속적인 예방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더욱이 농촌마다 수확기가 대부분  끝나는 상황을 보면 이와 관련된 영농부산물 등 각종 쓰레기들의 소각으로 자칫 산불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에 대한 산불방지 홍보영상을 준비해 주민들에게 시청, 산불예방 등의 홍보부터 행동요령과 처벌규정에 대한 안내까지 주요 내용들을 설명에 나설 방침이다.

최근 가을철 주요 산불발생 원인들을 보면 입산자 실화와 쓰레기 및 논·밭두렁 소각이 겨울철 가장 많은 산불로 이어지고 있어 그 발생 원인도 65%이상 해당하는 만큼, 산림인접지역 농림업인의 참여와 관심도 매우 중요한 실정이다.

박도환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산불예방교육을 통해 주민들께서 철저한 예방에 함께 나서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우리 모두가 미연에 산불방지를 위한 노력과 대처도 함께 최우선으로 추진에 나서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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