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유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
공주시 유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
취약계층 22가정 30여 명에 전달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12.0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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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유구읍과 산하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랑의 빵 만들기’ 나눔봉사를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 및 홀모노인 대상 나눔을 지속하고 나서 귀감이 된다.
공주시 유구읍과 산하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랑의 빵 만들기’ 나눔봉사를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 및 홀모노인 대상 나눔을 지속하고 나서 귀감이 된다.

지역 단체와 지자체 주민센터가 혼연일체로 어려운 가정들을 대상으로 나눔의 장을 펼쳐나가 주목을 끌면서 귀감을 샀다.

주인공들은 공주시 유구읍(읍장 윤도영)과 산하 지역사회보장협의회(공동위원장 윤도영.민간위원장 지영배)가 화재의 인물이다. 이들 관계자들은 지난 4일부터 관내 홀모노인들과 취약계층 및 소외가정을 중심으로 '사랑의 빵 만들기'주제를 통해 다양한 빵을 제작해 22가정 30여 명에게 고루 전달됐다.

이날 읍 직원들과 보장협의 위원 10여명은 고마공주 나눔터에서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단팥빵을 직접 만들어 관내 홀몸노인 및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전달되면서 이들 대상자들로부터 감사의 위문도 이어졌다.

나눔 봉사에 함께 동참한 유구읍 주민센터와 지역 내 산하 단체 회원들이 귀감이 되고 있다.
나눔 봉사에 함께 동참한 유구읍 주민센터와 지역 내 산하 단체 회원들이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여성위원들은 그 동안 손수 제작한 털실 목도리 30개, 후원물품(달걀)도 함께 준비해 고루 대상자들에게 나눠주다 보니 이를 전달받은 많은 어르신들은 더욱 힘을 실었다.

지영배 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도영 읍장은 "이번 나눔행사에는 함께 동참해주신 지역사회봉사협의회 회원분들과 여성위원들의 지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센터와 지역 사회단체가 함께 걸어가는 사회공동체 함양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구읍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활동에 이어 ‘나눔텃밭’과 ‘나눔냉장고’ 등을 운영하는 등 지역 나눔 활동 확산에 매년 나눠 매월 왕성한 활동이 전개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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