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충남도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지난 4일 3주기 의료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을 받아 수행하는 제도로써 환자 안전과 질 향상을 통해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한 제도로써 가장 큰 장점은 공급자 중심 의료문화에서 소비자(환자와 보호자) 중심의 의료문화로 전환하는 것에 있다.
의료기관 평가 인증제의 유효기간은 4년이며, 지속해서 의료기관에 대해 관리를 함으로써 의료소비자에게 더 안전하고 높은 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은 4일에 걸쳐 이뤄지며 520여 개의 조사항목을 충족해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김영완 원장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주최로 40여 개의 공공기관이 참가하는 QI 경진대회에서 환자 중심 CP 개발로 수상을 한 것과 마찬가지로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가 중시되는 현시점에서 3주기 의료기관 평가인증을 획득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서산의료원은 항상 환자를 먼저 생각하고 환자 안전과 질 향상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의료원은 지방의료원 최초로 2015년 2주기 인증 획득에 이어 3주기 인증을 획득한 최초의 지방의료원으로써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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