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부여소방서(서장 김장석)는 지난 5일 부여종합운동장에서 박정현 부여군수, 조길연 도의원, 송복섭 군의장과 부여군의원들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및 35개대 의용소방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평소 갈고 닦은 소방기술을 상호 교류해 재난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의용소방대원 상호 간의 화합과 단결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각 읍면 의용소방대원 모두가 참가한 화합한마당 행사를 시작으로 소방호스 끌기, 개인장비 착용·릴레이, 수관연장·방수자세 3종목의 기술경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은 부여읍 의용소방대에서 차지했다.
김장석 부여소방서장은 “화재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 등 군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해준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방서와 의용소방대가 상호협력해 안전한 부여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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