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소방드론 화재현장 적극 활용
부여소방서, 소방드론 화재현장 적극 활용
  • 이재인 기자
  • 승인 2019.12.0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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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소방서, 소방드론 화재현장 적극 활용해 초기 진화  장면
부여소방서 소방드론 화재현장 적극 활용 초기 진화 모습.

[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부여소방서(서장 김장석)는 지난 5일 오후 2시 경 은산면 가중리에 소재한 밭에서 농작물 소각으로 인한 들불화재가 발생해 드론장비 투입으로 효과적인 화재진압을 했다고 밝혔다.

소방대원들이 현장 도착 당시 인근 산으로 화재가 번질 위험성이 있어 드론을 활용, 연소상황을 파악해 연소확대 방지에 만전을 기할 수 있었다.

다행히 화재는 인명 및 재산피해 없이 진압됐고 임동욱 현장대응팀장은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작물 소각 시 마을회관 및 소방서 등 사전신고제와 마을단위 공동소각제를 지도·교육했다.

박도식 화재대책과장은 “논밭두렁 소각은 대부분의 소각자가 노인들로 강풍에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해 산불로 번지거나 자칫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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