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시설 대상 맞춤형 위생교육
예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시설 대상 맞춤형 위생교육
가이드라인 교육 외 73회 추가 진행
  • 배영준 기자
  • 승인 2019.12.0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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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예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경애 교수)는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센터 등록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6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가이드라인에 명시된 대상별 교육 횟수 외에도 73회의 교육을 추가 진행했다.

위생교육은 각 대상별로 맞춤형 주제를 선정해 진행됐으며, 원장 및 교사에게는 계절별 식중독 예방법 및 올바른 배식 위생관리법을 교육했고 직접적인 급식제공을 책임지는 조리원에게는 올바른 생채소·과일 및 기구 소독관리법, 위생적인 해동 및 식재료 관리방법, 교차오염 방지법 등의 3가지 주제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급식 대상자인 어린이에게는 손을 씻어야 하는 이유와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교육했으며, 중년 여성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조리종사자들이 평소 청소하기 어려웠던 환기시설을 전문 인력의 도움을 받아 청소하는 등 위생 교육과 함께 조리환경 개선에도 나섰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식중독 위험요소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계절 조리실 위생관리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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