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정자, 박 환)는 6일 관내 거동 불편 어르신 23명에게 보행보조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당당하고 아름다운 걸음 지원 프로젝트’는 건강악화와 고령으로 보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보행보조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이날 보행보조기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서 외출을 많이 나갈 수 없었는데, 보행보조기 지원을 통해서 경로당에도 자주 다닐 수 있어 기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박 환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외출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내년에도 어르신들의 고충을 직접 수렴하고 맞춤형으로 다가가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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