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도·도 교육청 내년 살림살이 심사 돌입
충남도의회, 도·도 교육청 내년 살림살이 심사 돌입
10~13일 본 예산안,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심의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1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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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0일부터 13일까지 2020년도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 본 예산안과 올해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도 의회 예결특위에 따르면 내년 충남도 본 예산안 규모는 7조 7835억 원(기금운용계획 포함)으로 올해 본 예산 7조 2646억 원보다 5189억 원(7.1%) 증가했다.

도 교육청의 경우 2019년도 본 예산 3조 4516억 원보다 1626억 원(4.7%) 늘어난 3조 6142억 원 규모다.

예결특위는 심사 전날인 9일 상임위원장단과 간담회를 열어 예비심사 결과에 대해 토론하고 오는 10·11일 충남도, 12·13일 도 교육청 소관 예산안을 심도있게 심사할 예정이다.

김복만 예결특위 위원장(금산2)은 “예비심사 결과를 충분히 반영하는 동시에 도민 복리 증진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겠다”며 “공익성과 타당성 등 명확한 기준을 토대로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예결특위 최종 심의를 마친 예산안은 오는 16일 열리는 제316회 정례회 4차 본회의 표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한편 각 상임위원회는 정례회 기간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해 충남도 소관 137억 7819만 원, 도 교육청 소관 91억 8073만 원의 예산을 각각 삭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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