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교육연수원은 유휴 부지였던 운동장을 주차장(2730㎡, 95면)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3억8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난 8월에 착공 후 약 4개월간 성토작업(덤프 803회), 아스콘 포장 및 주차선 도색 등의 공사가 이뤄졌다.
공사 전 운동장은 1993년 개원 이래 연수생들의 연수활동 공간으로 활용돼 왔으나 10년 넘게 용도에 맞게 사용하지 않아 풀만 자라는 유명무실한 유휴지였으며, 방학 중 집중연수기간에는 하루 400여 명의 많은 연수생들이 이용하지만 주차공간이 항상 부족하고 멀어 연수생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유휴 부지를 활용하기 위해 대전교육연수원, 대전교육청이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본 사업이 이뤄지게 됐다.
이광우 원장은 “유휴부지였던 운동장을 주차장으로 조성하여 연수생들의 주차 불편사항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며, 각종 대전교육 행사나 지역 주민들에게도 주차장을 적극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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