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집수리 서비스 호응
서천군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집수리 서비스 호응
‘한산사랑 고쳐드림(Dream)팀’ 재능기부
  • 노국철 기자
  • 승인 2019.12.09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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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성락, 이하 협의체)는 지난 6일 관내 주거 취약계층의 가정을 방문해 안전바 설치, 문 수리 등 맞춤형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협의체 내 실무팀인 ‘한산사랑 고쳐드림(Dream)팀’은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철물점 자영업자, 복지반장, 전자 대리점 대표, 협의체 위원장이 모여 재능기부를 통해 집수리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구성됐다.

한산사랑 고쳐드림팀은 올해 보일러 점검, 방충망·문 수리, 안전바 설치, 전기 무선스위치 설치 등 주거 취약계층 20가정에 집수리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한산보건지소 지역돌봄 TF팀도 함께 방문하여 대상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투약 달력을 제공하는 등 수준 높은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했다.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한 보람종합철물 김종권 대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 가정에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하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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