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천안박물관은 30가족 120여명을 대상으로 2019 천안박물관 겨울 세시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겨울 세시페스티벌은 오랜 세월동안 우리 조상들이 축적해 전해져 내려오는 우리 고유 전통문화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체험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참석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D프레임 24절기 피라미드 만들기, 앙부일구 역사 북아트(가족 퀴즈 게임), 팥죽․팥단지 만들기, 연극공연 등 세시풍속과 관련된 체험행사와 볼거리 등으로 꾸몄다.
천안박물관 2020년 세시풍속체험은 절기별로 3월(봄), 6월(여름), 9월(가을), 12월(겨울) 총 4회에 걸쳐서 진행될 예정이며, 천안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 받는다.
천안박물관 관계자는 “일 년 중 밤이 가장길고 낮이 가장 짧은 동지와 어울리는 겨울 세시풍속 체험 통해 옛 전통문화 의미를 되새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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