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천안시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 추진 위해 지역 케어 의료분과회의를 열었다.
9일 시에 따르면 의료분과는 천안시의사회를 포함한 의약단체와 건강보험공단, 보건소 등 보건․의료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6월 출범 이후부터 방문진료를 포함한 7가지 보건의료서비스를 개발해 시행 중이다.
또 돌봄대상자 중 다양한 방문형보건의료서비스를 신청한 어르신 건강상태에 대한 자문과 모니터링하며 서비스가 꼭 필요한 대상자를 선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의료분과회의는 방문진료서비스가 필요한 거동불편자에 대해 읍면동 간호직 공무원이 작성한 사전평가지를 기반으로, 담당자 설명을 듣고 평가를 거쳐 방문의료서비스 대상자를 심의하고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은 방문형 의료서비스 대상자를 선정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매우 강조하고 있다”며 “대상자에게 서비스가 잘 지원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역할을 잘 담당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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