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최우수상'
대덕구,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최우수상'
사회보장급여 점검·관리 분야 우수 2년 연속 수상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9.12.0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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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2019년 지역복지사업 ‘사회 보장급여 점검·관리부문’ 평가에서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대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회보장급여 적정관리 및 점검․환수 노력,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노력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지자체 복지수준의 전반적 제고를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구는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사회보장급여 적정 관리 및 사회복지시설종사자,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 부정수급 예방 교육 등을 통해 부정수급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복지재정 누수를 방지함으로서 복지재정 효율화 및 지역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17년 어금니 아빠 사건, ’18년 사립유치원 비리 등 여러 사건으로 인해 복지제도에 대한 국민 신뢰가 저하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지역사회에 함께 거주하는 지역사회안전망을 통한 부정수급 예방활동, 부정수급 예방 캠페인 및 교육,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도․정기점검, 특별 감사 등을 통해 부정수급에 대한 국민의식을 제고시키고 복지재정 효율성 극대화 및 국민 신뢰성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적절한 복지재정 관리를 통해 소중한 복지 재원의 누수를 방지하고 도움이 절실한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하고, 복지 수요자 중심의 함께 나눔 복지행정을 추구하는 대덕구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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