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 11일까지 신당명 공모… 총괄실무본부장에 윤석대
변혁, 11일까지 신당명 공모… 총괄실무본부장에 윤석대
당직 인선, 창당속도… 전략기획위원장에 정문헌
  • 김인철 기자
  • 승인 2019.12.0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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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혁신'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이 9일 국회 정론관에서 정식 당명 공모와 창당준비위원회 1차 인선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문헌 전략기획위원장,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 윤석대 창당실무총괄본부장, 김익환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변화와 혁신'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이 9일 국회 정론관에서 정식 당명 공모와 창당준비위원회 1차 인선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문헌 전략기획위원장,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 윤석대 창당실무총괄본부장, 김익환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바른미래당 비당권파가 주축이 된 '변화와 혁신'(변혁·가칭) 창당준비위원회가 주요 당직 인선에 나서는 등 창당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변혁은 9일 보도자료를 내고 창준위 총괄실무본부장에 윤석대 전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윤 전 행정관은 대전 삼천초, 한밭중, 동산고를 졸업했으며 충남대 총학생회장, 숭실대 IT정책경영학과 공학박사,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주)코스콤 전무 등을 역임했다.    

전략기획위원장에는 17·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문헌 전 바른정당 사무총장이 임명됐다. 대변인에는 권성주 연세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 김익환 바른미래당 전 서울 구로갑 지역위원장, 이종철 전 바른미래당 대변인 등이 각각 임명됐다.

변혁은 11일까지 신당명 대국민 공모도 실시한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하태경 창준위원장,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 오신환 2040 특별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와의 식사권이 주어진다.

변혁은 신당명이 정해지는 대로 현안에 대한 변혁 명의의 논평을 내는 등 정당 활동을 시작해 내년 1월 당을 정식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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