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
충남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 전국 상위권 회복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12.0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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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전국 733개 공공기관 대상의 2019년도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등급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 수치로, 전국 공공기관 가운데 청렴도 상위권을 회복했다.

평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광역자치단체 중 1등급 기관은 없고 2등급 기관 중에서도 충남은 상위권에 랭크됐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8.10점을 획득, 지난해 7.29점보다 0.81점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외부 청렴도가 8.48점(2등급)으로 전년에 비해 3단계가 상승해 등급 향상을 견인했다. 내부 청렴도는 7.90점(3등급), 정책고객 평가 6.88점(2등급)으로 집계됐다.

양승조 지사는 “이번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으로 상위권을 회복한 것은 전 직원이 청렴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결과”라며 “앞으로 미진한 점을 분석·보완해 도민이 만족하고 신뢰하는 도정을 구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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