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개발협력 파트너와 ‘소통애(愛) 밤’ 행사 개최
코이카, 개발협력 파트너와 ‘소통애(愛) 밤’ 행사 개최
제14회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시상식도 열려...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 총 9명 수상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9.12.09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이카가 9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국제개발협력사업에 참여하는 파트너와 1년간의 성과를 결산하고 개선방향은 모색하기 위해 개최한 ‘2019 코이카 소통애(愛) 밤’ 행사에서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코이카가 9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국제개발협력사업에 참여하는 파트너와 1년간의 성과를 결산하고 개선방향은 모색하기 위해 개최한 ‘2019 코이카 소통애(愛) 밤’ 행사에서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9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2019년 국제개발협력사업을 결산하는‘2019 코이카 소통애(愛) 밤’행사와 세계 각지에서 인류애를 실천하고 있는 해외봉사자를 선정하여 시상하는‘제14회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시상식’을 동시에 개최했다.  

코이카는 지난해부터 공공기관, 기업, 시민사회단체,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사들과 1년간의 개발협력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019 코이카 소통애(愛) 밤’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2006년부터 세계 각지에서 헌신해온 봉사단원을 표창하는 ‘제14회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시상식’도 한 자리에서 개최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 오현주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비롯해 분야별 파트너 관계자,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수상자 등 총 420여명이 참석했으며, 1부 개발협력사업 우수 파트너 감사장 수여식, 2부 개발협력사업 파트너 성과 공유회, 3부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제14회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시상식에서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서 고아원을 설립해 빈곤 아동을 보호하고,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23여년간 펼쳐온 김기례(현 살레시오 수도회 수녀)씨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에는 네팔에서 대장항문 분야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해온 김병철(현 코이카 글로벌협력의사)씨, 에콰도르에서 모자보건 및 아동?청소년 대상 개발사업을 펼쳐온 김옥(현 예수그리스도수녀회 수녀)씨가 선정됐다.  

 우간다에서 의료 소외지역에 의료 서비스를 제공 및 안보건 개선사업에 기여해온 임현석(현 비전케어 우간다 지부장.베데스다메디컬센터 의사)씨는 외교부장관 표창과 이태석상을 공동 수상했다. 이외에도 △외교부장관 표창 강미주 △코이카 이사장 표창 김수현, 박진무 △KCOC 회장 표창 조덕림, 김인권 등 총 9명의 해외봉사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이카가 9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국제개발협력사업에 참여하는 파트너와 1년간의 성과를 결산하고 개선방향은 모색하기 위해 개최한 ‘2019 코이카 소통애(愛) 밤’ 행사에서 우수 파트너 감사상을 수여받은 부경대학교, 서울사이버대학교, 신한은행, 아름다운가게 관계자와 이미경 이사장(가운데)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코이카가 9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국제개발협력사업에 참여하는 파트너와 1년간의 성과를 결산하고 개선방향은 모색하기 위해 개최한 ‘2019 코이카 소통애(愛) 밤’ 행사에서 우수 파트너 감사상을 수여받은 부경대학교, 서울사이버대학교, 신한은행, 아름다운가게 관계자와 이미경 이사장(가운데)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