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남서울대학교 서문동 사무처장(60세)이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은장’을 수상했다.
10일 남서울대에 따르면 적십자 회원유공장은 대한적십자회원으로서 적십자의 각종 구호사업, 사회봉사사업, 헌혈운동 등 적십자 사업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헌신한 우수회원에게 수여되는 것이다.
서문동 사무처장은 2004년 대한적십자사 회원으로 가입, 2016년도부터 전국대의원으로서 남다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고 적십자 사업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 Red Cross 후원자의 날’ 행사에서 수상하게 됐다.
서문동 사무처장은 “우리나라가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음에도 해마다 적십자 일반회비 수입이 감소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며 “글로벌 선진국으로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6.25 전쟁 당시 국제적십자 회원국들 희생과 헌신을 기억해 많은 관심을 가져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서울대학교는 2004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자매결연을 맺어 헌혈과 재난구호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재학생 사회봉사 65시간 졸업인증제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 위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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