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백석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창업동아리 재학생을 대상으로 ‘2019 백석대학교 창업동아리 창업 아이템 오디션’을 진행했다.
10일 백석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대학 내 창업동아리들이 갖고 있는 창업 아이템 사업화 기반을 마련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아이템 사업성에 대한 의견을 듣는 등 실질적 창업 분위기 조성과 재학생들 창업 의지 고취를 위해 준비됐다.
오디션에는 총 12개 아이템이 출품됐으며 ‘어드벤처’ 동아리가 제안한 아트북이 대상을 차지했다.
경상학부 3학년 한정민씨(23ㆍ여)는 “그저 단순한 경진대회로 생각하고 참여했는데 전문가들이 자리해 아이디어에 대한 컨설팅을 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실제 상품화로 이어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석대 이감용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오디션은 창업동아리들 아이디어가 단순한 경쟁을 위한 도구로 활용되는 것을 넘어 실질적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유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학생들 아이디어는 매우 창의적이며 발표하는 자세 또한 진지하고 열정적이다. 이들이 창업이라는 꿈을 이뤄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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