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동지방 남선교회 연합회(회장 문충호)에서 아름다운 지역사랑을 실천하여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신평면에 따르면 남선교회 연합회가 10일 신평면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물품 백미 10Kg 150포를 전달했다. 연합회는 매년 겨울마다 송악읍과 신평면에 백미를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있다. 그 외 당진지역 어려운 가정에 장학금, 연료비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어 이웃돕기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문충호 회장은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당진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복지사각지대에도 이웃의 손길이 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신평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날인 10일 도뜰한돈영농조합(대표이사 유재덕, 이하 '도뜰한돈')은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왕현정, 이하 재단)을 통해 연말맞이 이웃사랑 돼지고기 600kg을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도뜰한돈은 매년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돼지고기를 기부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은 연초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돼지고기 나눔 행사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 우리 한돈으로 배부르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되었다. 당진시청 일원에서 도뜰한돈 관계자 및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전달된 돼지고기는 재단을 통해 한빛공동체 외 7곳으로 배분되었다.
도뜰한돈 관계자는 “2019년의 시작과 마무리를 나눔으로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살필 수 있는 따뜻한 조합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