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코레일과 손잡고 ‘기후생태열차 에코로’ 출시
국립생태원, 코레일과 손잡고 ‘기후생태열차 에코로’ 출시
입장료·코레일 열차 이용료 30% 제휴할인
  • 노국철 기자
  • 승인 2019.12.11 1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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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코레일과 손잡고 생태문화 확산 및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행상품 ‘기후생태열차 에코로’(이하 ‘에코로’)를 12월 10일부터 전국 코레일 18개 여행센터에서 판매한다.

‘에코로’ 기차여행 상품은 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많은 관람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코레일 열차 이용료와 국립생태원 입장료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전국 코레일 18개 여행센터에서는 ‘에코로’를 구매한 고객에게 ‘에코리움 3D 퍼즐’(5,000개)과 에코리움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람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안내 책자인 ‘에코리움 탐험기’(초등학생용 34,000개)를 선착순 무료 지급한다.

‘에코로’는 전국 코레일 여행센터 ▲서울역 ▲용산역 ▲영등포역 ▲수원역 ▲천안아산역 ▲천안역 ▲대천역 ▲대전역 ▲서대전역 ▲익산역 ▲전주역 ▲남원역 ▲광주송정역 ▲나주역 ▲목포역 ▲순천역 ▲여수엑스포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충남 서천군에 소재한 종합생태전문기관 국립생태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한 우리나라 대표 관광명소로서 열대, 사막, 지중해, 온대, 극지에 이르는 세계 5대 기후대와 5천여 종의 동식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앞으로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관광기획상품을 꾸준히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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