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개 교육청, 하반기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
충청권 4개 교육청, 하반기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12.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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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1일 충청북도진로교육원에서 충청권 4개 교육청(대전·세종·충북·충남) 주관 ‘2019년 하반기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2019년 충청권교육혁신네트워크 공동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0년 충청권 교육혁신 네트워크 사업 운영에 대해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권 교육청은 2019년 공동사업으로 추진한 교육혁신 전문가 네트워크(포럼), 학교혁신 담당자 정책역량강화 국외연수, 충청권 학교혁신 문화 확산 교원 연수를 추진하여 충청권의 교육혁신 역량 강화에 노력했다.

특히 교육과정 확산, 학교공간 혁신, 학교업무 혁신, 혁신 미래교육을 주제로 운영한 전문가 포럼은 충청권 혁신교육 발전을 위해 4개 교육청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

또 2020년에는 충청권 교육혁신 네트워크 사업으로 충청권의 교육자치 정보 공유와 협력 강화를 위한 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지속적인 학교혁신 지원을 위해 충청권 혁신학교 교사 워크숍을 함께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의회를 마친 후 충청권 4개 교육청(대전·세종·충북·충남)이 충남도와 2020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급 학교 학생들이 군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창의적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내년에는 함께 하는 노력 속에 충청권 교육 혁신이 더욱 공고해지고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모습이 더욱 활발히 나타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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