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의회 유병국 의장은 11일 도의회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에게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유 의장은 이자리에서 “이어지는 경기 침체로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도 줄어들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이번 모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 의장은 “적십자는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를 펼치며 사회 안전망 강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며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도 의회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달된 적십자 특별회비는 도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4대 취약계층(아동·청소년, 이주민 가정, 기타 위기가정) 지원 활동과 긴급 지원, 재난 구호 활동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수행에 필요한 재원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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