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나눔재단, 공동체 기반 사회복지체계 수립 위한 정책포럼
한국타이어나눔재단, 공동체 기반 사회복지체계 수립 위한 정책포럼
상향식 사회복지 발전 모델 정착 위해 민관 합심
각계 전문가 모여 사회복지 발전 새로운 시도·아이디어 공유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9.12.1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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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의 사회공헌재단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오는 13일 국회입법조사처 세미나실에서 ‘지역공동체기반 사회복지체계 확산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공동체 기반 사회복지체계 수립을 위해 필요한 제도와 아이디어를 전문가 의견과 현장 사례를 통해 논의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송파병)이 공동 주최하고 굿네이버스 주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후원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기조강연, 사례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에는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최 균 교수가 ‘지역복지공동체 구축과 민간의 역할’을,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이용교 교수가 ‘지역주민과 함께 꿈꾸는 공동체’를 주제로 공동체 중심 사회복지체계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어 사례발표에서는 굿네이버스 사업기획팀 강인수 팀장이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체계의 역할’, 에버팜 최숙 대표가 ‘농업비즈니스를 통해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 농업’, 내포긴들 윤용철 사무국장이 ‘지역사회 마을기업을 통한 농촌지역 아동청소년 특기적성활동지원’, 놀루와 조문환 대표가 ‘지역사회 여행사각지대를 위한 주민공정 여행사 놀루와 트레블헬퍼’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종합토론에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 강혁 사무국장, 광진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박용수 센터장, 완주군 드림스타트 돌봄팀 유지숙 팀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공동체 기반 사회복지체계 수립을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전망이다.

이번 포럼은 유관 단체 관계자를 포함한 일반 시민 모두에게 열려 있다. 세부 일정 확인 및 참가 신청은 포럼 공식 웹사이트(lcswpolicyforum.com)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따뜻한 사회주택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드림위드’ 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체 협업 활동을 지원하며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외에도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차량나눔, 타이어나눔, 틔움버스 등의 이동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기관의 다양한 이용자가 양질의 사회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전국의 사회복지기관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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