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이종승 前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세종시 지역구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이종승 前 처장은 12일 오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그동안 연기군 시절부터 행정수도사수를 위해 누구보다 절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면서 "세종시 출범 이후 지역 내 민주당의 지지기반 강화와 안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본격 정치일선으로 나와 지역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쏟겠다"면서 "시민과 당의 소통을 원활히 하는 생활정치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그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시민이 가장 소중한 정치’ ▲‘그 소중한 시민의 삶이 사회적으로 배려받는 정치’ ▲‘지역과 시민의 삶을 기반으로 세계 속의 명품도시 세종특별자치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이 전 처장은 "누구보다 열심히, 잘 할 자신도 있다며 세종시민이 부르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달려가겠다"며 "앞으로 매주 한 차례씩 정책발표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본인의 공약을 밝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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