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간부공무원 대전교육정책 역량 강화
대전교육청 간부공무원 대전교육정책 역량 강화
2019년 대전교육정책 워크숍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12.1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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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12일 롯데시티호텔에서 2019년 대전교육정책 워크숍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대전시교육청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2019년 대전교육청 정책연구 결과를 보고하고 연구결과의 정책 입안 및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간부공무원의 교육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을 맡은 부산교육정책연구소 강내희 장학관은 ‘교육정책연구소의 이해와 역할’이라는 주제를 통해 급속도로 변화하는 시대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교육정책 연구‧개발의 중요성과 교육정책연구소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 ‘교육사업 총량 감축 및 교원업무경감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서명희 연구원은 “교원들이 여전히 교원행정업무가 과중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우리 교육청 교육사업에 대해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1월 1일자로 신설된 대전교육정책연구소의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대전시교육청 교원 연수의 협력적 운영 방안 탐색’ 등 2건의 자체연구와 ‘대전교육정책의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 등 9건의 위탁연구에 대해 연구책임자들이 연구 결과를 설명하고, 사업부서 담당자들의 연구결과의 활용 계획을 발표했다.

간부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전교육정책 연구결과의 정책 입안 및 현장 적용 방안을 심도 있게 토론해 연구 결과의 정책 입안율이 최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민수 소장은 “학생 중심‧현장 중심의 연구를 통해 학생이 행복하고 스승은 보람을 느끼며 학부모가 만족하는 대전교육 싱크탱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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