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대학교 이종서 총장이 12일 대학 지산도서관 옆에서 ‘총장님이 아침밥을 쏜다’ 이벤트를 펼쳤다.
시험 기간을 앞둔 학생들의 격려를 위한 이 날 이벤트는 이른 시간인 오전 8시 45분에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으로 가득 찼다.
이 총장은 특히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만든 토스트와 커피를 건네는 등 소통에 앞장서기도 했다.
이벤트는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시작 1시간여 만에 모든 토스트와 커피가 소진되기도 했다.
홍보팀 관계자는 “대학 공식 SNS를 통해 홍보에 앞장서는 등, 많은 재학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종서 총장은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추운 날씨임에도 행사에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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