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튕긴 닻줄에 부상당한 60대 선원 응급후송
태안해경, 튕긴 닻줄에 부상당한 60대 선원 응급후송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9.12.1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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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묘작업 중 튕긴 닻줄에 팔꿈치를 충격당한 60대 선원이 응급후송을 위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양경찰의 부축을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20분쯤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항에 정박해 있던 형망어선 A호(12톤)가 서해 특정해역 출어를 위해 양묘작업 중 닻줄이 튕겨 선원 임모씨(60세)씨가 오른쪽 팔꿈치를 부상당했다. 이 사고로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해경이 임씨를 인근병원으로 긴급후송 조치했다.

태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임씨가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아 병원에서 1주 가량 자가치료 진단을 받았다며 해양사고 즉시 119 등을 통해 해양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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