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낙흥)이 장애인들에게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펼쳐온 복지양성교육사업이 전국 초고의 교육기관으로 급성장하는 수훈을 높였다.

이 사업은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출장교육 2회를 시작으로 직장인 대상 야간반 1회, 주말반 2회 등을 포함한 연 17회이상 진행하면서 지금까지 무려 720여 명의 교육생들을 수료를 마쳤다. 여기에 610여 명의 장애 수강생들이 현재 활동지원사로 활약도 보인다.

이런 계기가 더욱 승화돼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12년간의 교육 프로그램에 따라 무려 3,800여 명의 교육생이 배출되는 등 전국 대상 최고의 자리를 궂히는 화려한 경력도 높여나간다.

특히 올해 7월부터는 장애인등급제 폐지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장애인활동지원사교육 수요에 맞춰 오는 2020년도 충남도내 출장교육 및 주말반 교육을 더욱 확대해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장애인활동지원사교육은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유사자격증의 유무에 따라 표준과정 40시간, 전문과정 32시간 등으로 나눠 교육이 진행된다. 따라서 해당 교육시간 이수 후, 각 지역에 있는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을 통해 현장실습 10시간을 수료하면 교육 이수증을 전수받게 된다.

교육 신청은 정신질환자, 향정신성 의약품 중독자, 피성년후견인 등의 활동지원인력의 결격사유 등(해당 법 29조)에 해당하는 대상자들은 제외되며 접수는 복지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장애인활동지원사 관련 교육 일정 및 자세한 문의는 충남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041- 856-7071~2)로 하면 된다.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