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로 356일 36.5도 온기 나눠요”
“자원봉사로 356일 36.5도 온기 나눠요”
14일 제8회 세종특별자치시 자원봉사자 대회 성료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9.12.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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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세종시가 주최하는 ‘2019 세종특별자치시자원봉사자대회’가 지난 14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자원봉사자 및 단체, 기관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1년 365일! 같이가 가치로 바뀌는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올 한 해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 및 단체·기관들을 포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춘희 시장과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교육감이 나눔에 앞장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제1부 기념식과 제2부 화합의 장에서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솔선수범한 자원봉사자들의 공로를 기리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그동안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시장상과 명예의 전당 인증서를 수여했으며, 국무총리 및 행정안전부 표창,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표창 등이 전수됐다.

이어 올 한 해 봉사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봉사자들에게 1만 시간부터 200시간까지 자원봉사 시간인증서와 배지를 전달했다. 

제3부 나눔의 장에서는 문화공연으로 벨리댄스 및 색소폰 공연이 진행되어 자원봉사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기쁨과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된 사회적 약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사용하기로 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 전역에서 자원봉사자들이 1년 365일 36.5도의 온기로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즐겁게 봉사활동 할 수 있도록 행정이 앞장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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