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스포츠클럽(洞Go同樂) 킨볼 축제 열려
우리마을스포츠클럽(洞Go同樂) 킨볼 축제 열려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12.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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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우리 모두의 아이 건강하게 함께 기르기 문화조성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우리마을스포츠클럽(洞Go同樂)’에서 킨볼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마을단위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전국대회 우승, 국가대표 5명 선발, 국제전문가초청 강습회, 킨볼 월드컵(프랑스) 참가, 지역사회 교류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던 킨볼 종목은 스포츠 활동을 매개로 학생들의 교육에 지역사회가 동참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학생들을 기르고자 하는 ‘우리마을스포츠클럽(洞Go同樂)’사업의 목적과 취지를 잘 구현해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킨볼 축제에는 총 28개 팀 250여 명의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참가해 프랜들리(초보), 꿈나무(1년 미만), 드림팀(숙련자) 부로 나눠 흥미진진한 킨볼게임의 매력을 경험했으며, 특히 서울, 세종, 충남 팀들도 함께 참가해 신탄진 지역 마을스포츠클럽 축제를 넘어 전국에 있는 킨볼러(킨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축제 한마당이 됐다.

이 강습회에 참가한 한 관계자는 “우리지역에서 킨볼 종목이 이렇게 활성화되고 우수한 선수들이 배출되고 있는 것을 예전에 미처 몰랐다”며 “앞으로 이 행사가 더욱 발전하여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축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충열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스포츠 활동을 통해 가족 및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공동체 의식이 함양되고 사회통합이 촉진되는 긍정적 효과가 우리마을스포츠클럽 사업을 통해 지속·발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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