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박종래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지역위원장이 자신의 SNS를 통해 대덕구민에게 대덕구 국회의원 출마와 대덕구의 발전을 위한 소신을 밝혔다.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하루 앞둔 16일 박 위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2017년 5월, 우리 국민은 촛불 혁명으로 정권교체를 이뤄냈고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대덕구 역사 최초로 민주당 후보를 당선시켰지만, 여전히 변화와 성장의 동력이 부족하다”면서 “젊고 유능한 우리의 구청장과 함께 뛰고 도와줘야 할 국회의원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함께 꿈꾸는 대덕구, 함께 이루는 대덕구, 함께 살아가는 대덕구를 만들고 싶다”면서 “젊은이들에게는 일자리를 지원하고 아이가 안전하게 뛰어놀고 부모에게는 육아와 교육의 보람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노후를 보장하는 대덕구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덕구에는 새로운 리더십과 새로운 비전이 필요하다”면서 “대전의 역사와 문화의 뿌리이며 대전 최초로 산업단지가 조성됐고 가장 많은 일자리가 있었던 대덕구에서 무능한 정치, 철새 정치의 고리를 끊고 반드시 승리해 대덕구민 여러분과 함께 다시 한번 대덕구의 도약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17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며 2020년 4월 15일이 선거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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