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20일 신도꼼지락시장 ‘활력조명 점등식’
동구, 20일 신도꼼지락시장 ‘활력조명 점등식’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 선정, 시장에 활력 제공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9.12.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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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20일 신도꼼지락시장 일원에서 ‘활력 조명 점등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점등식은 지난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신도꼼지락시장 이용 고객 편의와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마련됐다.

동구는 신도꼼지락시장 아케이드 구간 내 파티등(줄등) 37줄에 총 370개 LED 전구를 설치하고, 외곽 점포에도 파티등 LED 전구와 서치등을 설치된다.

행사 후반부는 올 한해 지역상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상인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칭찬하는 상인의 밤 행사가 진행된다.

상인의 밤 행사에선 2019년 우수상인 시상 및 상인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신도꼼지락시장은 이번 사업 외에도 다양한 문화행사와 더불어 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 사업도 펼친다는 계획이다.

임남진 신도꼼지락시장 상인회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우리시장은 언제나 손님 맞을 준비가 한창”이라며 “신도꼼지락시장을 방문해 넘치는 정과 덤이 오가는 전통시장을 한번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신도꼼지락시장 방문객들과 주변 지역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귀갓길을 안전하게 밝히기 위해 설치하게 됐다”면서 “활력조명 설치로 지역 내 신도꼼지락시장을 오가는 많은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연말연시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 설렘을 주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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