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생명존중·자살예방위원회’ 개최
충남도 ‘생명존중·자살예방위원회’ 개최
올해 협업과제 평가, 내년도 시행계획안 발표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12.1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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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김용찬 행정부지사와 위원단, 사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내년도 시행계획안 발표, 정책 자문, 올해 협업과제 평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한 자살예방사업의 현황을 살펴 보고 내년에 시행할 정책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자살 문제가 어느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인 문제임을 인식하고 모든 분야의 협업이 중요하다는 데에 뜻을 같이했다.

충청남도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위원회는 지난 2012년 2월 제정한 ‘충청남도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도민자살 예방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했다. 생명존중·자살예방 시책 등에 대해 자문·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자살은 한 가지 원인이나 스트레스 요인만으로 설명할 수 없고 복잡·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현상”이라며 “모든 부서의 꾸준한 협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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